서기 675년 9월 신라 문훈(文訓) 장군은 설인귀(薛仁貴)가 거느린 당군을 천성(泉城)에서 격파(擊破)하여 1,400여명의 머리를 베고
함선(艦船) 40척과 전마(戰馬) 14필을 빼앗았다.
그해 9월 29일 이근행(李謹行)이 거느린 20만 당군이 매초성(買肖城)에 웅거하여 신라를 위협하므로 신라군은 이를 공격하여 20만 대군을 괴멸시키고
전마 30,380여필을 빼앗았다.
이해 신라군은 또 다른 여러 성 에서 18회나 당군을 쳐서 대승하고 6,047명의 목을 베고 저마 2백필을 얻었다.
드디어 서기 676년 2월 당군은 안동도호부(安東都護府)를 요동의 신성으로 옮겨감에 이로써 신라의 삼국통일의
자주적 완성을 보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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