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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권율,독성산성 전투에서 승리하다.

by 역사 유적, 사찰 기행 2015. 5. 14.

1592년 12월 한양을 수복하기 위해 북상하던 권율 장군은 지리적 이점이 있는 독산성에 진을 친다.

이때 왜군을 이끌었던 왜장은 우키다 히데이에인데 그는 독산성을 포위하고 성안의 식수가 떨어지기를 기다렸다.

식수가 부족하여 위기를 맞던 조선군은 권율장군이 산 정상에 말을 세우고 흰 쌀을 뿌려 말을 목욕시키는 장면을 왜군에게 보여주자

성안에 물이 풍부한 것으로 오판한 왜군은 독산성의 포위를 풀고 퇴각한다.

그리고 권율은 퇴각하는 왜군을 뒤쫓아 격퇴시키고,정예병 2,300여명을 데리고 행주산성에 주둔한다.